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입니다. 오늘은 중복입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으로 절기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이 삼복 기간이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라고 하는데, 왠지 올해 여름은 초복땐 실감이 나지 않았고, 중복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해 뜨고부터 점점 세상이 달궈지는 느낌이에요. 중복이기도 하고, 또 불금이니 오늘은 정말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 어렸을 적, 주택에 살았을 땐 마당에 나무도 있고 하니 매미 울음 소리를 참 지겹게 들었습니다. 여름방학이라고 시골집에 사촌들과 며칠 동안 놀러 가는 날에는 양파망 가득 매미, 잠자리를 잡고는 했지요. 어른이 되면서 매미에겐 관심이 1도 없던 터였는데,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