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고먹기 좋아하는 놀자부부-TheNolBu입니다. 얼마 전에 부천 상동에서 술을 한잔하다가 다리를 옮기며 아저씨 세 명이 가볍게 한잔만 더 하자면 길가에 놓인 야장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바로 저 검은 고양이가 저희를 반겨주었네요. 저희가 가려던 집에 있던 고양이 같지는 않았지만... 뭐 귀여우니 상관없습니다. ^^;; 1차 자리에서 배불리 먹고 나와서 뭔가 배는 부르지 않지만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찾고 있었어요. 평소에 곱창을 즐겨먹지 않는 지인께서 여기서 먹어보니 부담 없고 괜찮았다는 말씀 덕에 찾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the wok(더웍) 곱창&닭갈비'인데 왜 이리 수식어가 길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더웍'이라는 상호는 중식당에서 쓰고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