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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흥 은행동 무인라면 전문점 <라면쿡> 우남아파트 옆 복권판매점 위치

놀부-TheNolbu 2023. 11.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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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을 좋아라~하는 놀자부부-TheNolBu입니다.

 

 시흥시 은행동 우남아파트 상가 쪽에 있던 복권판매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무인 라면 전문점이 들어섰습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로또나 한번 해볼까?? 했던 곳인데 라면 전문점으로 바뀌다니..... 저는 복권판매점은 늘 돈을 많이 버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오해였다면 죄송~^^;;

 

 

 

 

은행동에 은계지구가 조성되면서 은계호수공원이 요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은계호수공원 주변 매점에서는 이미 이른바, 한강라면으로 불리는 끓이는 라면을 판해하고 있고,

제법 인기가 좋더라고요.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그런 건지...

이 주변에서 처음 보는 무인라면 전문점이라 조금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지라면 하나 끓여 먹는데 3,5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잘 보니 무료토핑이라고 하는 옵션을 더해 본인 입맛에 맞게 조리하고 토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 정작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을 때 토핑할 재료들이 늘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말이죠. ^^;;;; 그리고 편의점에 컵라면도 이미 천 원은 훌쩍 넘었으니 이 가격에서 더 낮추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이 매장이 굉장히 작은 점포인데 라면기가 무려 3개가 있고, 손님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배치돼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있으니 본인 기호에 맞춰 꼬들면을 맞춤 조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라면기계의 군대 보급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

 

 

군 시절 뽀글이가 생각나는 건 나만 그런가??
라면기의 군대 보급을 통해
장병들의 근무 뒤 간식 타임을 행복하게 해 주면 좋겠네요~^^;;;

 

 

빼곡하게 쌓여있는 봉지라면들이 의욕을 상승시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쥬~?

 

 

 무인점포이기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이 편하게 친구들끼리 찾아와 간식으로 라면 한 봉지 끓여 먹기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땐 컵라면이 더 맛있고 좋았지만... 나이 먹고 나니 성의 없는 컵라면보다는 정성 들여 내 입맛에 맞춘 봉지라면이 훨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놀부마눌과 무인라면 전문점에 들러 간단히 요기 좀 하고 가야겠어요~~~* 그나저나....

라면 먹을 건데... 끓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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