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놀자부부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노은점입니다. 건너편에서 찍었더니 정작 꽃마름보다는 스크린 골프장이 더 눈에 띄는군요. 매장 앞에는 스크린 골프장과 공유된 넓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주말 점심 때였는데 자리가 충분히 여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샤브가 제공되기 때문에 육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홍탕과 백탕 선택은 훠궈를 주문했을 때 선택하는 메뉴이고 기본 샤브는 맑은 육수가 제공됩니다.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일행이 주문을 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저희는 아이들이 함께 있어서 모두 기본 샤브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왠지 훠궈도 맛나 보이지요? 샤브 육수가 가운데 놓여지고 선택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예쁜 핑크색 물은 따뜻한 물..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지난 주에는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부천 송내에 다녀왔습니다. 부천 송내사거리에서 한일전기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 위치해 있습니다. 를 알게 된 건 몇 해 전입니다. 시흥에 꽤나 유명한 이라는 짬뽕집이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에서 배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카더라~입니다. 직접 사장님께 들은 이야기는 아닌지라. 두 중국집의 짬뽕 스타일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의 실내 모습입니다. 대부분 테이블로 돼 있지만 구석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놀부는 개인적으로는 아직 요런 자리를 좋아라 한답니다. 한번 자리잡고 달리면 요렇게 엉덩이 깔고 먹는 게 편해요. ㅋㅋ 물론 일어날 때 '어익후~*'를 뱉어 내겠지만 말이죠...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저희가 오랫동안 찾고 있는 삼미시장 손칼국수 맛집 입니다. 저희도 나름 젊은 부부지만 오늘 소개할 맛집은 왠지 젊은 분들은 고개를 갸웃?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투박한 시골 장터의 좁은 손칼국수 집이거든요. 점심밥 때에 방문하면 어지간해서는 늘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소박하지만 실속 있는 손칼국수 집입니다. 엊그제 오랜만에 놀부네 다섯 식구가 총출동해서 먹고 왔답니다. 이제 아이들이 제법 커서 시장 갈 때 잘 따라나서지 않는 답니다. 하지만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나왔어요. 저희 딸 부잣집을 기억해 주시고 반겨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늘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오는 손칼국수 맛집 입니다. 위에 사진은..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요즘 부쩍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런 날은 따끈한 화로를 가운데 두고 맛난 고기 구워먹기 딱~ 좋은 날이죠? ㅋㅋㅋ 사실 언제나 고기 구워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물가가 하도 올라서 집에서 먹는 게 남는 거라고 하지만, 고기를 구워 먹는 일 만큼은 집에서 하기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갖가지 찾들을 집에서 마련하고 상차림하기에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놀부네도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것을 선호하지만 고기, 특히 돼지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가급적 맛있는 부위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가서 먹고 싶어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시흥 은계지구에 있는 고깃집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은계지구가 조성된 초반에 입점..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시흥시 신천동(신천리)에 있는 입니다. 이곳은 신천동 문화의 거리라는 상가촌에 위치해 있고, 크기는 좀 작습니다. 제가 한두해 전에 신천동 문화의 거리를 자주 들를 시기가 있었는데, 매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더라고요. 너무 궁금해서 놀부마눌과 함께 찾아가 봤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가게 이름은 갈빗집인데 삼겹살을 먹는 사람들이 더 많네?' 하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은 요즘 모든 식당들이 좌식에서 테이블식으로 바뀌는 추세이지만 그러기 힘들 거예요. 식당 내부가 터돋움이 되어 있어서 신발장에서 신발을 벗고 두 개단 올라가 좌식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 구조거든요. 저는 엉덩이 깔..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은 동네 형님을 집 앞에서 딱~ 만났지 뭐예요. 조만간 한 잔 하자는 말에 그러다 못 본다며 바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부동반으로요. 매우 즉흥적이기는 했지만 아마 다들 아실 거예요.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죠~^^;;; 맞습니다. 어디에 가서 먹으면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는 마음으로 4명 여기저기 고민을 하다가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에 생긴 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인원이 4명이니 안주는 가장 푸짐해 보이는 오봉스페셜로 지체 없이 주문했습니다. 오봉스페셜은 직화낙지, 보쌈, 막국수고 구성된 메뉴입니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는데, 가급적 화면에 안 잡히게 찍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뒤편인데 셀프..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하는데,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놀자부부는 광주로 차박을 떠났습니다. 차박 이야기는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차박 이튿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주변 음식점들을 찾아봤어요. 그중에서 눈에 딱~! 들어온 곳이 바로 입니다. 포털에서 지도 검색을 하니 전통말고 정통으로 검색이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정말이지 가을 하늘이 눈부시게 예쁜 아침이었습니다. 9시쯤 남짓 되었을까요? 길거리에 오고 가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휴일 아침이었는데,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아침..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주말에 소래산에 다녀왔습니다.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뭔가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집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주변 상가들이 철거로 인해 조만간 이전을 할 거라는 안내 현수막들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는 가끔 막국수가 먹고 싶을 때면 찾던 곳인데 부디 오래오래 장사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이전하게 되더라도 멀지 않은 곳으로 가시기를 빌어요. 8월 초 극성수기 일요일 점심 때였습니다. 역시나 테이블이 거의 가득 차 있었고, 대부분 막국수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예전에는 수육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수육도 먹고 싶었는데....ㅠ,.ㅠ 저희 놀자부부는 담백하게 비빔 하나, 물 하나 시키고, 아..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 밤부터 어마무시한 태풍이 온다네요? 이름이 뭐지? 힌남노..? 음...부디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은 집 밖에 나가기도 어려울지 몰라서 이 아까운 토요일에 놀부마누라와 산책에 나섰습니다. 아직 한낮의 태양은 엄청 뜨겁네요~^^;;; 그래도 그늘은 참 시원하고요. 요즘 만보 걷기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만보를 딱 채울 때 쯤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시흥 은계지구에 위치한 토요일이지만 점심 때를 살짝 비껴 가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언제나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는 매장입니다. 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땡큐~^^/ 담백하게, 달콤하게, 매콤하게 세 가지 맛으로 닭 허벅지 살이 준비돼 있습니다. 저희는 담백한 맛을 가장 ..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벌초하러 천안에 왔어요. 올해 추석은 유난히 빠른 느낌입니다. 천안에 오면 어머니 덕분?에 외식할 일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어머니께서 안 계시니 형이랑 맛난 거 먹으러 나왔어요. 구성동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옛날에는 주공 3단지에 사시던 이모 댁에 자주 놀러 갔었는데 새삼 반갑네요. , 이 집도 생긴 지 꽤 오래됐는데, 여전히 문전성시네요. 오늘은 낙지 한 마리 수제비 말고 아구찜 먹으러 왔습니다. ㅋㅋ매콤한 게 딱 쇠주 한 잔 각이죠. 어쩌다가 밥때 맞춰와서 간신히 들어왔어요. 매장 안에 손님들 가득 하지요~^^;;; 오늘 노동을 함께 한 사촌동생과 이모도 함께 왔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이모께서 아구찜을 좋아하세요. 아구찜 大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