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생활정보 취미 커피] 로마네쏘 드립백 커피, 캠핑가서~ 차박가서~ 간편하게 커피 한잔 드립커피

놀부-TheNolbu 2023. 7. 3. 18:52
반응형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퇴근길에 차 온도계를 보니 35℃로 나오더라고요. 햇볕을 잠깐 쬔 거 같은데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라고요.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꼭 시원한 얼음물과 물수건 등을 챙기셔서 건강 잘 지키시길 빕니다.

 이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박을 가기도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얼마 전에 차박 다녀오면서 마신 커피를 한 번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 협찬 받았다는 내용은 거론한 적이 있어서 다시 재탕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차박에 가져갔던 커피도 (주)와델스에서 보내주셨던 드립백 커피 중 하나입니다. 사실 놀부마눌은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데, 놀부는 커피를 막 찾아 마시는 정도는 못 되거든요. 그렇지만 주기적으로 커피를 찾을 때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을 때,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아.아 한 잔 챙겨두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 왔다던 차박지는 당진 삽교호 옆 바다공원이었습니다. 바다공원에 대한 정보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정말 경치도 좋고, 금요일 퇴근박을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적당한 것이 아주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맛난 저녁 먹고, 산책도 좀 하고, 아주 힐링의 시간을 가졌더랬죠.

 세상 여유 부리는 중에 여유로움의 끝판은 커피 한잔의 여유지!! 하는 생각으로 커피 물을 올렸습니다. 캠핑 나와서도 커피를 잘 챙겨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 참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아침 먹고 모닝커피 한잔이 참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도와준다는 것을 느꼈네요. 

 예전에는 믹스 커피를 챙겨가지도 다녔습니다. 세상 맛있는 노랑 믹스 커피 다들 아시죠~^^? 그런데 이번에 드립 커피를 맛보면서 이것도 무척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달지 않고 향긋한 커피향이 왠지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흠~ 내 차 안이 카페로 바뀌는 마법~^^? ㅋㅋ 조금 오버고요. 정말 커피 향이 향긋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왠지 드립백 커피를 내리면서 뭔가 이 과정도 힐링의 과정이라는 느낌도 들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내려먹는 그 과정 안에서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으로 먹었는데,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오면서 얼음잔도 하나 사 왔더랬어요. 바로 커피를 위한 얼음잔이었던 것이죠.

 드립백 커피가 맛과 향이 진해서 내린 커피를 얼음잔에 부어 놓으니 바로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한 커피가 되어 버렸죠~^^? 놀부마눌은 시원한 아아로 한잔 마시고, 놀부는 클래식하게 뜨아로 한잔 맛봤습니다. 이제 더운 여름이 찾아온 만큼 캠핑장에 가서, 혹은 차박을 가서 아침에 시원한 얼음 한 뭉태기 넣고 드립커피 한잔 어떠세요? 드립백 커피를 챙겨가니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전혀~ 부럽지가 않네요~~^^* 부디 아아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