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동 생활정보] 은계지구 어반리더스 옆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WashEnjoy> 시흥은계점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입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비는 오지 않고 제법 선선한 공기가 감도네요. 햇살도 구름에 가려져 산책이나 달리기 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ㅋㅋ 하지만 언제 쏟아질지 모르니 꼭 우산은 챙겨 나오세요. ^^;;

이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을 다시 끌올하는 포스팅입니다. 얼마 전에 첫째 아이가 비오는 날 운동화가 홀딱 젖은 채로 집에 왔더라고요. 드럼 세탁기에 넣자니 시간도 엄청 걸리고 그냥 손으로 빨자니 너무 귀찮아서, 지난 해에 셀프 빨래방에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더라고요. 참 만족감이 컸던 셀프 빨래방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운동화 젖는 계절이 왔으니 여러분께도 소개하고 싶어 재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젖은 운동화 그냥 두면 냄새나요.
눅눅한 계절에 집에서 고민하지 마시고
근처 셀프 빨래방을 찾아보세요.

 

 지난 번에 저희 아이들 운동화를 셀프빨래방에서 세탁한 일은 포스팅했었는데요. 이어서 제 운동화도 세탁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셀프빨래방도 좋은 곳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위치는 시흥시 은행동 (은계초등학교에서 시흥IC방향) 어반 리더스 옆 하삼동 커피집 뒤편입니다. (아따 위치 한번 복잡하구만~~*)

<워시엔조이 시흥 은계점>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깔끔합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전화하시면 에어컨 틀어주신다고 적어 놓으셨네요~^^;;
저희는 선풍기로 충분해서 전화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다시 가보지 않아 컨디션 체크는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한 마음이지만... 부디 당시 친절했던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관리하셨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게 TV(올레 TV)도 볼 수 있고요. 핸드폰 충전기 케이블도 마련돼 있습니다. 실내 공기 청정기도 돌아가고 있네요~^^;;

 

지난번 셀프빨래방과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가격은 엇비슷한 거 같아요. 다만 이곳은 한 번에 6켤레를 세탁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권장시간으로 따졌을 때 세탁 5,000원 35~45분, 건조 5,000원 40분(500원/4분), (가성비가 좀 더 좋네요~^^;;)

아무래도 새로 생긴 곳이다 보니 서비스적 측면에서도 좋네요. 참, 정수기도 있어서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일반 세탁, 건조는 표를 참고해 주세요~~*

 

작년 포스팅을 재업하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좀 있군요. 그 사이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을지 걱정이 됩니다. 당시 여러 셀프 빨래방을 다니면서 깨닫게 된 것은 가격은 어느 곳을 가든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한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운동화의 켤레 수와 시간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중요 체크 사항일 것입니다. 주로 한 켤레 빨겠다고 오지는 않으니까요. ^^;; 그리고 세탁 이후 건조하는 방식도 가급적 뽀송~하게 건조해 주는 방식인지 확인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워시엔조이 셀프 빨래방은 세탁과 건조 측면에서 인근 셀프 빨래방과 비교해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위에 랭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판단됩니다. 혹시 셀프 빨래방을 이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군데만 고집하지 마시고, 2~3군데 다녀 보시고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건강하고, 뽀송~한 날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