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도 한껏 달려서 오늘 해장이 필요한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어제는 오랜 동아리 모임이 있어서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새벽까지 달리고 아침에 분명 우거지 해장국을 먹고 올라왔는데, 술이 깨어 가는지 오후에 일을 보다 보니 속이 좀 안 좋아지네요. 조금 이른 저녁을 먹자며 오랜만에 놀부마눌이 좋아라 하는 굴세상을 가자는데, 이건 분명 굴국밥을 먹자는 걸 거야! 라며 스스로 위안을 해보며 따라나섰습니다. 어우야~~* 여기도 가격이 제법 올랐군요. 요즘 세상에 안 오른건 역시 저희 월급 밖에 없어요. 어쩜 이리 음식값이 오르니 나가서 뭘 사 먹기가 무섭습니다. 매번 집에서 해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밖에서 반주를 한 잔 할라치면 소주, 맥주 값도 너무 비싸져서 양껏 먹기 부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