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가성비 최고 중식 코스요리 "오복성" - 경기 시흥 신천동

놀부-TheNolbu 2025. 5.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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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지난 금요일, 주말을 맞이하며 지하철 서해선 신천역 인근에 "오복성"을 찾았습니다.
얼마 전 유튜브 "하이갱스"님께서 시흥을 다녀가셨더라고요.
시흥 중식, 특히 짬뽕 맛집을 찾아 다니셨는데...
저희 놀자부부가 좋아라했던 "J425" 바로 옆에 "오복성"을 소개해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복성"으로 바뀐 시점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가 본적은 없었거든요.
전부터 "오복성"의 코스요리가 궁금했는데, 이 참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복성" 정통중화요리
주소 - 경기 시흥시 신천로83번길 4 1층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나머지 요일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15:00~16:30 브레이크타임
☎ 0507-1377-0659
"금토일" 오복성 코스요리

중화요리 오복성 자리는 그 전부터 중식집이었습니다.
오복성으로 바뀌고 나서 "코스요리"를 내건 모습을 봤습니다.
은행동에 샹차이라는 중식집의 코스요리를 사랑했던 놀자부부이기에
코스요리를 하는 중국집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높습니다.
놀부마눌이 궁금한데? 궁금한데? 하고 있었던 오복성을 이제야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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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척금지!!! 들어가자마자 빵!! 터졌네요.

브레이크 타임이 지난 후 바로 갔던 놀자부부, 코스요리 2인분 주세요~*
코스요리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금토일"에만 운영을 한다고 하십니다.
재료소진시 일찍 마감될 수 있음을 양해해주세요~*
저희는 금요일 저녁 시간이었기에 OK~!!!

1번 선수, 오향장육. 오이와 고추가 함께 상큼하게 입맛을 정리해 주는 중요한 메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요리가 바로바로 나옵니다.
1번 선수 오향장육. 언제 중국집에 가서 오향장육을 먹어 보겠어요.
접시가 다소 작아 보이기는 했지만 오향장육이 막판에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특히 오이와 고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콤함이 입맛을 개운하게 씻어 주었어요.

"수제 손만두와 멘보샤" 너희가 주인공이었구나!?

딱 하나씩만 맛볼 수 있는 수제 손만두와 멘보샤~*
바삭함과 눅진함이 가득한 코스요리의 주인공 같은 녀석들이었습니다.

놀자부부 오복성 방문기 바로가기 ☞ https://youtube.com/shorts/f65IOYVZveE?si=dnyfyI7benPn6N63

 

중식 코스요리에 빠질 수 없는 탕수육 등장~*
탕수육은 예상 가능한 맛이죠?
다양한 코스요리 앞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탕수육을 다소 밋밋하게 맞이하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처음에 오향장육을 맞이할때랑 분위기가 다르잖아~~~!!!!

수제손만두와 기계만두 두 가지가 있었는데...
놀자부부가 먹던 중 들어온 한 손님이 수제손만두를 주문했지만
수제손만두는 코스요리에만 제공돼서 따로 주문을 받을 수 없다는 사장님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수제 손만두의 크기가 가늠되시죠??
나름 손이 큰 놀부 손바닥입니다.

오복성 코스요리의 핵심~* 유산슬~*

코스요리의 마지막 요리 유산슬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는 장난이었구나. 유산슬이 등장하자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첫 등장 오향장육부터 유산슬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중요한 내용인데...
유산슬을 가장 열심히 드세요. 따뜻할 때, 부지런히...
누룽지가 함께 들어가 있는 유산슬은 고소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타이밍에 공깃밥을 주문할까? 잠깐 고민했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있자니 사장님께서 식사를 물어보십니다.
짜장? 짬뽕? 마무리 식사 메뉴까지 야무지게  받아 먹습니다.
저희 놀자부부 중국집 특, 짬뽕 하나, 짜장 하나.

짜장면과 짬뽕 비주얼 한번 보시죠.
면이 아주 쫄깃한게 놀부 생각에는 요리 먹으면서 불지 말라고 특히 더 쫄깃하게 삶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마무리 짬뽕만으로도 소주 1병 너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시나리오에 없던 녀석이 갑툭튀~~~
사장님께서 안주가 부실하면 안 된다며 "잡채"를 하나 가져다 주십니다.
이때 정말 공깃밥을 하나 주문해야하나 심각히 고민에 빠졌습니다. ^^;;;;
딱~ 저때가 맥주 1, 소주 4병째였는데...
그만 소주 하나를 더 주문하고야 맙니다.
사장님의 정성에 당연히 응답해야 한다는....인지상정~*

혹시라도 오복성에 가셔서 우리는 왜 잡채 안 주냐고 따지시면 곤란합니다. ^^*

역시 오늘도 깔끔하게 정리한 놀자부부입니다.
인간적으로 짬뽕 국물까지는 따지지 맙시다.
공깃밥을 시키니 마니, 한참을 고민한 놀부입니다.
저 정도면 나름 열심히 먹었잖아요~~^^;;;;;
홀에는 놀자부부를 제외 하고도 2~3테이블이 코스요리를 즐기고 계셨고,
특히 간짜장이 맛나다는 정보를  들었던 바, 간짜장에 만두를 함께 드시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놀부 뒷통수에 커다란 웃음을 띤 아저씨가 계셨네요.
여러분들 저 웃음만큼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기원하며
오늘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전철 서해선 신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복성" 소개해 드렸습니다.
영상은 중간에 링크한 "놀자부부" 유튜브 채널에서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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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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