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기 시흥 은행동 웃터골초등학교 옆 가성비 맛집 "대박집" 시흥은계점

놀부-TheNolbu 2025. 5. 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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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예전에 <큐슈울트라아멘>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거기 바로 옆에 위치한 "대박집" 시흥은계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박집 시흥은계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은행고길24 102호-103호
          웃터골초 주차장 바로 옆
영업시간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나머지 요일 10: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15:30 ~ 16:30 브레이크 타임(평일만)
☎ 0507-1351-4108
주요 메뉴 - 대패삼겹살, 수입산냉동삼겹살, 국내산 통삼겹살, 차돌박이 등

대박집은 대패삼겹살 1인분 100g 3,300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3,900원으로 600원이 오르긴 했습니다. 음... 타격감은 별로 없습니다.
대박집은 작년 2024년 초에 오픈한 것 같습니다.
가끔 근처 골목을 지나다 보면 삼겹살과 구운 김치 향이 고개를 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저기 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해??
오픈 초반에는 웨이팅도 목격이 됐는데...
요즘까지 그러는 것 같지는 않지만 늘 손님들이 식사 중인 부담없는 맛집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입장하고 바로 테이블의 키오스크로 주문 넣습니다.

놀부마눌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셀프코너
대패삼겹살과 함께 먹어야 하는 맛난 김치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콩나물도 함께 먹으면 별미지요.
대박집 시흥은계점은 대패삼겹과 수입냉동삼겹 등 조금은 저렴한 고기로
소비자가 부담없이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한 곳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김치, 콩나물, 마늘, 고추 등
곁다리들을 마음 편히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 같아요.

알뜰하게 영수증 리뷰하고 사이다 하나 서비스 받았습니다.
파채와 쌈채소, 그리고 김치까지...이제 모든 것이 준비됐군...

드디어 고기 입장~*
대패삼겹살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놀자부부입니다.
대패삼겹살은 우르르 쏟아붓고 구워줘야 하는데...
ㅋㅋ 우선 썸네일용 사진 한 장 찍어주고요. ^^;;;

대패삼겹살은 금새 굳도 마르기 때문에 조금씩 구워 줍니다.
손이 조금 바빠도 맛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다 익은 고기는 콩나물 위로 대피시켜 주세요.
김치도 함께 쉬지 않고 구워주세요.

고기는 개인적으로 소금 살짝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나지만...
그래도 풍족한 식감을 위해서 한쌈 제대로 싸 보았습니다.
고기 맛이 잘 안 날까? 싶어서 두 개 넣었습니다. ^^;;;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으니 주문도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이모~~!!"하고 주문하는 것이 편했는데
이제 어지간하면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더 낫더라고요.
주문이 잘못 들어가는 것도 없고... 주문 순서가 바뀌지도 않잖아요.
어떤 곳은 키오스크에 "직원호출" - 수저, 물, 물티슈, 리뷰영수증 등
음식 주문 이외에 직원께 부탁할 주문들도 넣을 수 있게 해 줘서 센스에 놀랐던 적도 있습니다.

대패삼겹살 다 먹고 궁금한 마음에 수입냉동삼겹살 하나 추가해 보았습니다.
시원한 김치찌개도 하나~*
쌈채소와 김치도 열심히 가져다 먹었네요.
불판의 디자인 자체가 가운데 봉우리에 찌개 뚝배기 자리가 있었습니다.
음~ 진작 주문할걸~* 이제야 뭔가 불판이 완성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흠.... 이거 공깃밥도 하나 추가...??
사진 저 멀리 놀부마눌은 이미 공깃밥과 함께 먹고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원래 고기는 탄수화물과 조화가 참 좋은 법이잖아요~^^;;;

음~* 수입냉동삼겹 하나 추가했으니, 대패삼겹도 하나만 더 추가합니다.
이거 이거 김치찌개가 서운해한단 말이죠~~*
역시 대패삼겹은 비주얼에 비해서 양이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놀부는 천천히 먹는 거지, 그 양이 많지는 않거든요.

오늘도 놀자부부가 다녀간 자리는 깔끔합니다.
어느 날 놀부마눌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했던 "대박집" 시흥은계점
부담 없이 대패삼겹살에 김치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 인정입니다.
참... 그 냄새는 특히 배 고플 때 맡으면,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오늘 날은 흐린데, 기온은 제법 높아졌군요.
내일은 아마 30℃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제 화요일이라니... 다소 지치기도 하는데,
여러분 힘내시고, 퇴근하고 만날 맛난 저녁 상을 생각하며
남은 근무시간 잘 보내시길 빕니다.

곧 여름인데...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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