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기 시흥 은행동 은계호수공원 카레 샌드위치 맛집 소코아(Sokoa) 시흥은계호수점, 혼밥도 OK!

놀부-TheNolbu 2025. 5.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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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어제 포스팅했었던 <워시엔조이> 블랙 은계호수공원점 기억나시나요?
비에 홀딱 젖은 운동화를 세탁하고 건조했던, 셀프빨래방이요.
운동화를 세탁기에 돌리고 나서, 약 40분 정도의 시간을 보내려 은계호수로 가보았습니다.
음, 근데 딱 점심 식사 시간이었던 것이죠.
우리 밥 먼저 먹을까?하며 근처 식당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오늘 소개할 <소코아> Sokoa입니다.
삼덕통닭 바로 옆이에요.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은계중앙로 234 1층 117호 (은계호수타운 3차)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30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0507-1376-9562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okoa_eunkyelake

놀부는 카레를 무척 좋아합니다.
물론 입맛이 저렴해서 3분 즉석카레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갓뚜기 3분 카레 약간 매운맛이 베스트이죠. ^^;;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을 발견한 놀부마눌이
"앗! 여보 좋아하는 카레집이 있었네?"라며
자연스럽게 입장하였습니다.

매장 안은 다소 좁은 느낌이었지만
통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테이블이 서쪽은 바(Bar)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창가 1번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입구 첫 번째 자리가 무척이나 탐났지만
혼밥을 하고 있는 남자분이 계셔서 어쩔 수 없었어요. ^^;;
날씨가 흐려서 야외 테이블은 패스 했습니다.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에서 알아둘 점!!
네이버 영수증 리뷰 - 테이블 키오스크로 주문 후 바로 선결제, 영수증 요청까지.
콜라, 사이다,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중 택일
1인 1 메뉴 주문 시 카레와 밥이 리필 가능(미취학 제외)

각 테이블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
스크래치 쿠폰 (꽝 없는) 이벤트와
소코아 시흥은계점에서 추천하는 메뉴 조합!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은 혼밥을 하기 참 좋은 바(Bar)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고 테이블에서 카드 선결제를 하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아래 사진은 입구 사진으로 야외 테이블과 창밖으로 은계호수가 바라다 보입니다.

놀부가 주문한 "키마마레" 입장했습니다.
처음 보는 카레메뉴였어요.
잘게 다진 돼지고기와 양파를 주재료로 오랜 시간 볶아 되직한 느낌의 카레입니다.
후레이크가 함께 뿌려져 있어 재밌는 식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먹어 본 마제소바의 향이 살~ 풍기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돼지고기가 베이스라서 그런지 고추냉이도 함께 나왔어요.

참! 덮밥은 다 비벼서 먹으면 시간이 가면서 마를 수 있으므로
조금씩 비벼서 먹든지, 아니면 그냥 비비지 않고 한 숟가락씩 떠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노른자 터뜨림과 첫 한술을 놀부마눌에게 양보합니다.
흠~* 맛있어 보이는구만.

밥을 비비지 않고 한 숟가락 떠서 고추냉이 살짝 얹어 첫 한술을 맛봤습니다.

잠시 후 놀부마눌이 주문한 치즈카츠가 등장합니다.
음~ 치즈카츠는 뭐, 설명이 필요 없겠죠?
도톰한 등심에 부드러운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 메뉴이죠.

비도 오고 해서 동대문녹두빈대떡에 가서 탁주나 한 사발 할까? 했지만...
오늘은 술과 잠시 이별하고 보기에 예쁘고 맛도 이쁜? 메뉴로 즐겨봅니다.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에서는
1인 1 메뉴 주문 시 밥과 카레가 리필이 됩니다.

치즈카츠는 빨리 먹어야 해요.
그래야 치즈가 위 사진처럼 주~욱 부드럽게 늘어납니다.
천천히 먹으면 치즈가 굳어요. ^^;;;
도톰한 등심도 보이시죠?

키마카레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싹싹 긇어 먹었습니다.

키마카레가 다소 양이 적게 보여서
미리 직원분께 리필을 부탁드렸어요.
밥과 카레 리필을 부탁하면 위 사진처럼 작은 밥공기에 담아다 주십니다.
궁금했어요. 두 번 리필도 가능할까??
그런데 리필된 키마카레까지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다음 기회로...^^;;;

리필된 키마카레는 양이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비벼주었습니다.
그리고 놀부마눌이 남겨 두었던 고추냉이까지 탈탈~!! 얹어 주었어요.

역시 오늘도 놀자부부가 다녀간 자리는 깔끔합니다.
놀부의 키마카레와 놀부마눌의 치즈카츠까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콜라는 바로 영수증 리뷰하고 받은 음료수랍니다. ^^;;

소코아 시흥은계호수점에서 즐긴 점심 한 끼~*
특히 셀프빨래방에 운동화를 돌리면서 남는 시간에 즐긴 여유라서
뭔가 더 재밌고 맛나게 느껴졌습니다.
흠~ 이제 운동화 건조기에 넣으러 갑시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모두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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