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어제는 놀부마눌과 진하게 달린 여파로 시원한 해장 음식이 필요했어요. 진한 짬뽕이나 뼈해장국도 좋고, 시원하고 구수한 우거지 해장국이나 칼국수도 좋지만... 오늘은 시원하고 깔끔한 베트남 쌀국수로 선택했습니다. 은계지구 할인마트 건물 2층, 탕화쿵푸 마라탕 옆(2층 맨 구석이지요?) 길게 주방 옆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길목은 좁아 보이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에 충분한 테이블이 세팅돼 있습니다. 안에는 이미 식사하고 있는 분들이 제법 계셨습니다. 갖가지 소품들이 마치 베트남에 있는 로컬 식당인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화려하기보다는 고풍스럽고 중후한 느낌이 드는 건 제 기분 탓일까요? ^^;;; 지역 맘 카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