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맛집] 방아머리 해수욕장 먹거리타운에 잔막걸리 공짜, <이런칼국수>를봤나

안녕하세요~* 늘 놀고 먹는 일을 좋아하는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기로 해요~*

서해쪽은 일출 보기 쉽진 않지만 일몰은 보기 좋은 곳이 참 많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대부도 쪽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대부도 초입에 있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인근에 상권이 발달돼있어 보통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많은 횟집과 칼국수 집들이 있는데 오늘은 예전에 짝꿍과 방문한 <이런 칼국수>를 봤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큰 길쪽에 있는 입구가 아니라 무료 공영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후문쪽입니다. 되려 큰길 쪽보다 정겹고 친숙한 노포의 느낌이 드는군요.

 헉~!!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짜는 아니고 잔막걸리 한잔을 공짜로 드실 수 있어요.

 이런 곳에 오면 꼭 아이들 먹거리가 고민이 되기 마련인데, 맵지 않은 갈비탕이 어린이 메뉴로 있으니 안심입니다.

 이 광경이 바로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 상가 쪽(큰길 쪽)에서 바라본 입구입니다. 자체 주자장도 제법 넓게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우리 짝꿍은 맛보기 잔막걸리를 꾹꾹 눌러 담아 갑니다. 놀부는 운전을 해야하니 아무래도 오늘 맛보기 두 잔은 모두 놀부마눌의 몫이 되겠군요. ^^;;;

 보리밥이 나오니 열무를 잘게 썰어서 보리비빔밥으로 입맛을 돋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삭힌 고추 다대기도 함께 나옵니다.  짜지 않고 칼칼한 맛을 가미해주는 역할을 해주죠.

 ㅋㅋ 정말 알뜰하게 꾹꾹 눌러 담아온 맛보기 맛걸리입니다. 그리고 비빔밥도 셋팅 완료~*

 메인 메뉴인 칼국수도 나왔습니다. 바지락이 잔뜩 들어간 것이 해감도 참 잘돼 있었습니다. 밀가루 향도 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니 속풀이에도 도움이 되네요.^^;;;

 짝꿍과 함께 캠핑을 마치고 대부도를 빠져나오며 들른 <이런 칼국수> 여러분도 한 번쯤 들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먹는 동안 계속 손님들이 드나들더라고요. 참고로 대부도 방아버리 해수욕장 근처는 상가(횟집이나 칼국수집, 카페 등)도 많고 주말에는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오시는 분들은 약간의 교통 체증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