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고먹는 거 좋아하는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양고기는 이전에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 양갈비, 어깨살, 마라양꼬치 정도? 먹어 본 것 같습니다. 충분히 맛났고, 그다지 부족함은 없었어요. 물론 먹는 거 좋아하는 놀부는 맛 평가에 나름 관대한 편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곳 라무진은 생긴 지 꽤 된(몇 달?) 곳입니다. 별 신경 안 썼는데 저희 부부가 산책하는 길목에 있다는 이유로 자꾸 눈에 밟히는 거지요. ㅡㅡ;;;;; 꽤나 붐비고 꽤나 왁자지껄해 보이는..... 그래서 저희 놀자부부도 용기 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느낌상 테이블 좌석 수대로 직원 분들이 계신 것 같았어요. ^^;;;;;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손님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에는 직원분이 전담으로 한분씩 고기와 채소를 구워주고 계시더라고요.
라무진에서 주목할 부분은 고기가 아닌 것 같아요. 뭔 소린가 싶으시겠지만 고기를 에워싸고 있는 채소들을 봐주세요~*
양고기와 함께 첫 잔은 청도맥주~~~* 칭다오~~~~~^^/
라무진의 매력 하나. 고기를 원하는 굽기 정도로 조리해 주시고 원하는 사이즈로 준비해 주십니다~*
고기와 함께 구운 채소는 먹기 좋게 손질해 앞에 놓아주고요.
다음 손님 숙주 한 움큼 올려주십니다. 요거요거 아주 기가 맥히쥬~~^^;;
시작은 맥주지만, 저희의 오랜 친구 소주를 외면할 수는 없죠~* 역시 술은 소주~!
저희가 양고기를 대단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방문한 라무진은 양고기뿐 아니라 곁들여 먹는 채소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아니지 채소가 일품이었다기보다는 채소와 양고기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화를 이끌어주는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일품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노닥노닥~~ 편하게 즐기면 끝~!!! 이렇게 양고기를 좋아하게 되는구나... 싶네요.
혹시 양고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내돈내산 라무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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