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동 맛집]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 동네 찐 맛집 <고바우 덩어리 생고기>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오늘은 시흥시 대야동 포도탑 근처(은행단지 입구)에 오래된 고깃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바우 덩어리 생고기>

화요일 저녁 7시 넘어 갔는데 웨이팅을 잠시 했습니다. 비도 왔던 터라 요런 레트로적인 연탄구이 집이 생각이 났어요~^^*

주문하면 덩어리 고기를 바로 썰어주세요. 저울에 달아서 정량 그대로~^^;; 몇 그램인지는 모르지만 양은 부족하지 않았어요.

후추 소금 촥촥~* 뿌려가며 구워줍니다. 연탄불이 탄력을 받아서 잘~~ 구워질 것 같다는 사장님~*

김치 콩나물 선짓국이 기본 제공됩니다.

한 잔 말아볼까요~^^/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역시 고기 잘 몰라도 먹어 보면 안다는...

요즘 쌈을 열심히 싸 먹는 놀부입니다.

양이 부족하진 않았는데 저희가 그만 흥이 올라 버려서 궁금하다는 핑계로 막창 하나 추가했습니다.

막창은 콩가루와 조 위에 있는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에구구... 오늘 좀 오바했군요.

편안한 사람과 편하게 수다 떨며 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 여기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