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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차박 캠핑] 카니발 9인승 노시공 차박 프로젝트 완성 Chapter3 차박을 떠나요 <월곶>

놀부-TheNolbu 2022. 7.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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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지난 1, 2편에서 3열 탈거평탄화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의 마무리로 기본 차박 세팅과 실제 차박을 떠난 모습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저희 놀자부부는 작년 말부터 차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놀자부부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쉽게 차박에 도전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첫 번째, 3열 탈거

 

두 번째, 평탄화

세 번째, 자리 깔기

저희는 돗자리와 자충 매트 + 전기요를 사용했습니다.

기본 세팅을 완료한 모습니다.  옷걸이는 제가 보통 차에 하나씩 놔두고 쓰는 겁니다. 괜히 시선을 끄는군요...ㅡ,.ㅡ;;;;

위에까지는 기본적인 차박 세팅이고요~* 이제부터는 차박을 좀 더 아늑하게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카 커튼은 제품으로 나오는 것들도 많이 있다는군요. 지금 나오는 저 창문가리개는 놀자부부가 손수 만든 것입니다. 저희는 극 실용주의, 알뜰한 차박 캠핑을 추구합니다. ^^;;;;

차박을 하기에 2열, 3열 창문은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서 내부가 보이면 굉장히 신경 쓰이거든요. 특히 스텔스 차박을 하는 데는 외부로부터의 시선은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햇빛도 가려주는 것이 아늑한 차박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만든 카 커튼입니다. 2열 창은 검정천과 누빔 천을 이용해 암막커튼으로 만들었습니다. 3열은 누빔 천만 사용해서 약간의 빛이 투과됩니다. 참고로 저희는 트렁크 창은 가리지 않았습니다.

세팅을 마치고 제가 누워봤습니다. 제 키가 약 173cm인데 딱 맞춤입니다. 175 정도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80 정도는???? 2열 연장을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혼자 다니시는 분이라면 대각선으로 누워도 충분하겠지만 저희처럼 부부가 함께 다니는 차박을 생각하신다면 편하게 다리 쭉 펴고 누울 수 있어야겠죠~^^?

저희가 실제로 나가기 전에 혹시 다리를 쭉 못 펴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2열의 좌우 시트 사이가 비어있으니 내 머리를 그곳에 두면 충분하겠다~라는 생각...아마 차박 준비하며 저와 같은 생각해 본 분 분명히 있을 겁니다. ^^;;;; 가능한 얘기이지만, 저희는 그 사이에 파워뱅크를 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 자리가 딱~이에요. ^^*

왠지 차박을 가면 알전구를 달아주고 싶은 이 마음...아시겠죠~^^?

저희가 극 실용주의이기는 하지만 1%의 감성 정도는 괜찮잖아요~*

 

이렇게 해서 9인승 카니발 차박 떠나기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실제 차박을 다니는 모습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혹시 차박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저희와 함께 해 주세요~~*

 

참고로 도로교통법상 임의로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아직 초보 차박러이기 때문에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들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의 활동에 고의적인 불법? 또는 위험적인 요소는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박 세팅은 박지에 도착해서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특히 3열 탈거의 경우, 주행할 때는 꼭 다시 견고하게 부착하고 나사도 꽉~! 조여서 혹시 모를 위험을 없애시길 당부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 3열 자리가 첫째 아이 고정석이기 때문에 차박을 마치고 원 상태로 복귀할 때 꼭~~~ 꼭~~~~ 조이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니까요~~^^♡

 

놀자부부와 함께 하는 차박 캠핑~! 여러분도 충분히 나갈 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위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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