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을 좋아라~하는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한
<동해칼국수>입니다.
제가 소개를 받을 때는
분명 목감동이라고... 아니 목감지구?라고 들었는데
주소를 찍어보니 조남동이라고 나오네요. ^^;;
그만큼 최근 조성된 시흥 목감지구와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동해칼국수>는요...
주소 - 경기 시흥시 목감초등길 4 , 삼호가든아파트상가101호
☎ - 0507-1383-4325
영업시간 - 11:00 ~ 19:3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00 )
라스트오더 14:40, 19:10
정기휴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저희는 막둥이만 데리고 물왕저수지 인근에 나갔던 터였어요.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놀부가 막둥이를 꼬셔서 <동해칼국수>를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인께 소개받은 지 한참인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막둥이도 칼국수를 좋아라~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꼬실 수 있었습니다. ^^;;;
놀자부부가 좋아하는 삼미시장에
<옛날 손칼국수>와 메뉴가 오버랩이 됩니다.
칼국수와 칼제비가 나란히 대표 메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는 들어오기 전까지
아직 막둥이가 혼자 칼국수 하나는 무리이기 때문에
칼국수 2개와 만두라도 하나 시킬까??? 고민했었는데...
고민한 것이 무색해지네요. ^^;;;
그런 메뉴 없습니다.
깔끔하게 칼국수와 칼제비, 그리고 콩국수뿐입니다.
(공깃밥을 주문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역시 칼국수 맛집은 김치 맛집인 것이죠?
김치가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직접 담근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식당 입구에 배추가 잔뜩 쌓여 있더라고요. ^^;;;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칼국수 집에서 아는 사람들만 시켜 먹는다는
고추 다대기~*
<동해칼국수>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놀부가 넣어서 맛을 봤는데
제법 매콤하고 진한 칼칼한 맛으로 변신시켜 주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소개됐다는
'칼제비'를 주문해 봤습니다.
굴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만큼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바지락도 조금 들어있었어요.
국물이 맛있다~라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그 비법이 바로 굴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음... 그런데 여름철에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지네요. ^^;;;;
칼국수 한 그릇이 아직 무리인 막둥이가 있기에...
칼제비 3개는 조금 재미가 없어 보여서
놀부는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검은콩(서리태) 국물인 것 같죠??
칼국수집인 만큼 면의 두께가 굵고 얇고 섞여 있습니다.
저는 설탕보다는 소금파이기 때문에
소금을 솔솔솔~~~ 뿌려 줍니다.
'맛있어져라~~~~'
콩국수는 역시 소금 간을 적절하게 해 주면
그 고소함이 훨씬 증폭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 국물맛도 보았지만
소금간을 해 준 뒤에 훨씬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
요렇게 토요일 점심을 놀자부부와 놀부네 막둥이가 함께 즐겼습니다.
조남동의 <동해칼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 놀부네아이들과 또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놀부네 첫째와 둘째도 맛 보여주고 싶네요~~^^*
내일은 현충일.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요즘 여러 모로 어려운 분들도 많을 텐데...
모두모두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식사로 자신을 위로해 주세요~*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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