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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맛집] 오사카 여행 중 야식의 유혹에 빠지게 한 <고베 비프 스테이크> 테이크 아웃 OK~!

놀부-TheNolbu 2024. 5.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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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의 놀부입니다.

 

지난 2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 때 소스가 아직도 남은 것이 있었네요. ^^;;;
오늘 소개할 곳은 오사카 여행 중 두 번째 날 밤에
숙소로 돌아오면서 테이크 아웃으로 이용했던 음식점입니다.

 

 

지도를 첨부해 드릴까해서 구글지도에서 검색해 봤는데...
상호가 정확하지 않은지 못 찾겠어요. ㅠ,.ㅠ
이날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을 들러
신나게 쇼핑을 하고 들어오는 길이었거든요.
시내에 여러 맛난 길거리 음식들을 포장해 오고 싶었는데...
그런 것들은 대부분 현찰만 받고 있어서
현찰을 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던
놀부네는 마침 점포가 포장을 해준다고 하여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포장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보니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많았지만...
보통 시내 점포들이 9시 넘어 영업을 접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가장 대표적인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가
주문이 되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음... 아주 젊은 직원분께서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아니 그중에 놀부는
아주 열심히 관찰을 했어요.
많이 부담스러웠던지....
조리 중에 자꾸 실수가 나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하나하나 정성껏 조리해 주는 느낌이 들어서
흡족한 마음으로 포장을 기다렸습니다.

 

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오코노미야끼. 모양을 잡아주고 나서 덮개를 덮어 전체적으로 익혀줍니다.

 
야끼소바를 위해 면을 삶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양배추가 주인 건더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야끼소바는 정말 소스만 어디서 구매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혹시... 야끼소바 소스 판매처 알고 계신 분 댓글 부탁드려요.
^^;; 라면 사리에 해 먹어도 제법 괜찮을 듯~*

 

 

두 가지 요리가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래도 혼자서 두 가지 요리를 뚝딱뚝딱 잘 해냅니다. 칭찬해~~*

 

포장도 정성껏 해주네요~*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조리한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것이 최고의 맛인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숙소에 돌아와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시원한 캔 맥주 하나 드링킹하며 맛보니
아주 훌륭했습니다.

확실히 즉석식품이나 레토르트식품 같은 기성품과는 다르게
건더기가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여행 중 하루의 여독을 풀어주는 야식타임~*
놀부네 아이들은 또 한 번 편의점을 털고 나서야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하루도 모두모두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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