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기 시흥] 은행동 은계지구 담백하고 건강한 편백찜과 샤브샤브의 만남 <편편집> 시흥은계점

놀부-TheNolbu 2024. 12. 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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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얼마 전에 놀부마눌 생일이었어요.
ㅋㅋ 예년 같았으면 맛난 안주?를 찾아
조금 먼 곳을 노렸을텐데...
지난주에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거리에 눈이 한가득 쌓여있던 터였답니다.

퇴근길에 이미 지쳐버린 놀부마눌...
"그냥 집 앞에서 먹자...."

 

 

마침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편편집>이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옳다쿠나~!!!
그렇데 <편편집> 시흥은계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편편집> 시흥은계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수인로 3244 2층 201호
영업시간 - 11:00 ~ 22:00 (20:30 라스트오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기휴무
☎ - 0507-1394-9451


 

 

저녁 식사로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더니 넓은 매장에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창가에 자리를 잡았을 텐데...
폭설이 내린 후라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와봤다고 하니
친절한 사장님께서 주문 방법부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A set로 주문을 키오스크로 넣었습니다.
역시 한국 스타일이죠~^^*

 

네이버 영수증 리뷰~!
꼭 해줘야죠.
저희는 당연히 소주 1병!!!

음식이야 뭐, 일부러 남기지는 않으니...
환경부담금 5천 냥~? 무섭긴 하지만 쫄지 않습니다. ^^;;;

 

주문이 들어가고
사장님께서 편백찜기 세팅을 해주시는 동안
저희 놀자부부는
편백찜을 먹기 전 애피타이저를 담으러 가 봅니다.

 

 

"고기소스"
이 녀석이 아주 입맛을 사로잡게 도와줍니다.
고기간장소스에 파와 고추를 잔뜩 담아줬더니
고기도 채소도 감칠맛이 확~! 올라갔어요.
또 고추 몇 개씩 함께 먹으니 칼칼하기도 하고요~*
아래 사진에 수프는 약간 묽은 크림수프였어요.
저희 막둥이가 좋아하는 딱~! 갓뚜기 크림수프 같았습니다.

 

김말이와 만두 튀김.
그리고 웨지감자와 미니돈가스도 담아봅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쫌 이따가
편백찜 그 이후로 미뤄둡니다.
편백찜을 먹으며
월남쌈도 맛봐야겠죠?

볶음밥용 김가루와 참기름... 그리고 달걀~*

편백찜은 이렇게 타이머를 눌러주고 가십니다.
타이머가 멈추면 바로 직원분이 오셔서 뚜껑 오픈해 주십니다.
증기가 확~ 나오기 때문에
직원분을 믿고 기다리세요~*

담백하고 감칠맛 도는 편백찜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탱글 새우를 함께 싸서 먹으니 엄청 맛나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고기간장이 아주 킥이었어요.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질 수 있는데
고추를 함께 먹으니
훨씬 깔끔, 칼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편백찜은 한번 더 드실 수 있습니다.
놀자부부는 두 개까지 먹었는데...
(저흰 그 이상은 무리예요.^^;;;)
세 번까지 더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키오스크에 광고로 계속 나오는
쯔양님은 엄청 여러 번 드시던데.....^^;;;

언뜻 보면 양쪽 비슷해 보이지만...
한쪽은 깔끔, 담백한 국물이고...
한쪽은 매콤한 국물입니다.
뭐... 엄청 맵진 않지만요~~*

샤부샤부 먹으면서
월남쌈도 함께 맛봐야죠~*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로 넘어갑니다.
슬슬 놀부마눌은 배가 부르기 시작했거든요.

저희는 담백한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매콤한 국물은 볶음밥을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짜잔~~~*
면은 다 건져 먹고...
마무리 볶음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고 온 놀자부부!!!

찬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니...
따끈한 편백찜과 샤부샤부가 또 생각나네요.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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