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일에 진심인
놀자부부-TheNolBu, 놀부입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오래도록 가성비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집으로 이름난 집입니다.
체인점이 전국 곳곳에 있는데...
워낙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이름은 같지만(또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포인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돼야지> - 시흥은행점(경기 본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은행로 171
☎ - 031-312-9188
영업시간 - 매일 16:00 ~ 01:00
우선 <돼야지> 시흥은행점은
제가 보고 지낸 세월만도 2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시흥 은행단지를 처음 봤던
그때부터 그 자리에서 영업을 하는 것 같아요.
아침 출근 시간 때부터 고기 납품받는 모습을 보고는 했었는데...
어느 사장님들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역시 부지런히 매장의 컨디션을 지켜가는
자영업자분들의 노력이 이렇게 꾸준한 결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격을 보면 당연히 냉동이지 않을까? 싶지만
저 고기 때깔 보면 생고기 맞습니다.
두께도 도톰하니
김치랑 구워 먹으면 정말 딱~!! 맛일을 비주얼입니다. ^^;;;
으아~~~ 이 완벽한 한컷이 여기 있군요~~~*
삼겹살도 너무 자주 뒤적이지 말고... 기름기 살~ 빼서 김치에게 양보합니다.
삼겹살 기름에 어우러진 맛김치는 그 맛이 기가 막힐 수밖에요.
기본적으로 달걀찜과 된장찌개가 등장했군요.
참.... 놀부마눌은 절대 공깃밥을 잊지 않는답니다. ^^;;;;
공깃밥이 나왔으니 된장찌개 함께 해 줘야죠~~*
오늘 비도 오는데...
이 장면을 연출하고 싶네요...
또 먹고 싶다.
잘 익은 삼겹살과 김치 한 조각에...
쏘맥 한잔 시원하게 말아 마시면...
장맛철 후텁지근함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와~ 후식 누룽지(숭늉)도 기본으로 제공해 주십니다.
ㅋㅋ 횡재한 기분~~~*
이제 한창 먹던 고기와 김치는 살짝 올려두고...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야겠습니다.
'볶음밥'이 빠지면 서운하잖아요. ^^;;;
딱 볶음밥 하나 주문한 겁니다. ^^;;
상추를 저리 많이 가져오셨더라고요.
집집마다 볶음밥의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저렇게 달걀 얹어 주는 거 좋아합니다. ^^;;;
돼지기름도 좋을 건 없겠지만...
이렇게 슥슥 볶으면 얼마나 맛나게요~~*
뭐 맨날 먹나요~*
가끔 이렇게 포식하는 건
정신 건강에 무척 도움이 된다는 점~~^^/
정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여러분 모두 장마에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맛있고, 건강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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